생각해보니 꽤 전부터 모니터 꺼져 있을 때 지이이잉 하는 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다. 뭐 콘덴서가 오래 돼서 그랬던 거겠지.. 새로 하나 살까 하다가 어차피 선인상가 코앞인데 마침 CPU 핀 펴주고 LCD 사설 수리 해주는 걸로 유명한 사설업체가 생각나고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전화해보고 출발. 가보니 모니터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. 전원이 안 켜져서요 하니 더이상 묻지도 않고 수리중인 제품이 있어 좀 걸린다고 한 시간 후에 오라길래 밥 먹고 가니 고쳐져 있었다.
파워보드랑 인버터에 문제가 있었다는데 잘 나오면 됐기 때문에 더 물어보고 그러진 않았다. 가격은 3만 5천원, 동일증상으로 문제가 생기면 3,4개월 정도는 무상으로 애프터 서비스 해준다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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